20210912 사도행전 강해 (19) 베드로가 소개한 예수 (사도행전 10장 34-43절)

 

미국 CNN 채널의 유명 진행자였던 Larry King은 우리 시대 최고의 방송 인터뷰어로 뽑히는 사람입니다. 미국 방송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Larry King이 인터뷰 한 사람은 정치인, 운동선수, 연예인 등 그는 약 4만번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하루는 어느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역사 속 인물들 중 한 사람하고 인터뷰를 할 수 있다면 누구를 인터뷰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물어보시겠습니까?” 기자의 질문에 유대인인 Larry King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가장 인터뷰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물어볼 것입니다. ‘당신은 정말로 처녀에게서 태어났습니까?’ 왜냐하면 이 질문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답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Larry King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만나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들도 할 수만 있다면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인 워렌 버핏은 노숙자들의 중독 재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자신과 점심 식사하는 기회를 경매로 내놓고 있습니다. 워렌 버핏 회장과 3시간 정도 밥을 같이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경매가 과연 얼마나 팔렸을까요? $4.6M입니다. 엄청나죠? 그렇다면 예수님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에 팔리겠습니까? 그 값을 측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를 만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안타깝게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기 전에는 우리가 그 분을 다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놀랍게도 예수님을 만났을 뿐 아니라, 그분과 가장 가까이에서 지내며 매일매일 예수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입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살만큼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베드로가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와 그의 가족들에게 소개하는 장면입니다. 비록 우리가 예수님을 눈으로 볼 수는 없으나, 베드로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더욱 자세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함께 베드로가 소개한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봅시다.

 

  1. 만유의 주인 되시는 예수

첫째로 베드로는 그의 스승이었던 예수를 만유의 주인으로 소개합니다. 36절 말씀을 보십시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여기서 ‘만유의 주’라는 표현은 ‘모든 것의 주인’ 또 ‘모든 사람의 주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는 예수님이 단지 평범한 유대인 중 하나인 줄 알았습니다. 예수님을 말씀을 잘 가르치는 유명한 랍비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 분의 진짜 정체를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깨달음이 그의 인생 전체를 바꾸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 되십니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과 그 가운데 가득한 모든 것이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해와 달 그리고 무수히 많은 별들도 주님의 것이며, 푸르른 나무와 지저귀며 우는 새들도 주님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이 세상 모든 사람들도 다 주님의 소유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며 가장 먼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의 주인이자, 우리 모두의 주인 되신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주인 되심을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앞서 말한 것처럼, Larry King은 예수님에 대한 하나의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 하나가 이 세상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변화시켜 버립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결국 두 가지 분류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가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신 구원자 되심은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여전히 예수를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그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살아가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내 영혼의 구원자 되심을 믿는 것이며, 동시에 예수가 내 삶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가 구원자 되심은 고백하면서도, 내 자신이 내 삶의 주인이 되려고 한다면 그는 진정한 의미로 예수님을 영접한 것은 아닙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의 소유권을 예수님께 양도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예수님을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 속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바로 자기중심성을 내려놓는 모습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며 무엇인가 선택할 때 각자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으로 이뤄집니다. 왜냐하면 삶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그리스도인들은 삶의 주인이 ‘나’에서 ‘예수’로 바뀐 사람들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자신의 삶 속에 주어진 선택지 앞에서 판단 기준을 나의 유익이 아닌,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택하려고 합니다. ‘자기중심성’을 내려놓는 것, 그리고 예수를 위하여 살아가는 것. 이것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삶의 주인님 되심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내 삶의 주인님이신 예수님을 섬기며 날마다 그 분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은 삶의 주인을 나에서 예수로 바꾼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예수께서 만유의 주, 이 세상 모든 것과 모든 사람들의 주인 되신다고 소개했습니다. 베드로는 이 믿음 위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주인 되시는 예수를 위하여 자기중심성을 내려놓았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어부로 살아가던 그는 예수를 따르기 위해 배와 그물을 내려놓았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내려놓은 것이죠. 또한 베드로는 주인 되시는 예수를 섬기기 위해 그의 모든 것 심지어 그의 목숨까지도 내려놓았습니다. 베드로와 같이 예수가 그의 주인 되심을 진실로 고백하는 사람의 삶에는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예수를 위해 살아간 흔적이 남게 됩니다. 우리 삶은 어떤 흔적들을 남기며 살아왔습니까? 아직도 내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중심성을 내려놓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시 한번 예수가 이 세상 모든 것과 모든 사람과 내 삶의 주인 되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1.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유의 주인으로 소개했습니다. 둘째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분으로 소개합니다. 39-4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10: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행 10:40)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행 10: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로마의 사형제도에 따라 나무로 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시신을 내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가 벌써 죽었는가?’하고 생각하며 예수가 확실히 죽었는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백부장을 불러 예수가 확실히 죽었는지 재차 확인했습니다. 빌라도는 그후에야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내어 주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죽음은 확실한 죽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 사흘 즉 3일이 지나자 하나님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 후 부활하신 예수님은 부활의 증인으로 택하신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베드로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41절 말씀을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확실히 증거하기 위해서 그와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식사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죽은 사람하고 어떻게 같이 밥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베드로는 자신이 십자가 사건 이후 예수님과 함께 식사한 사건을 예로 들며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지금도 길거리에 나가서 복음을 나누며 전도를 하다 보면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가장 많이 부딪히는 부분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복음을 비웃는 세상 사람들은 묻습니다. “어떻게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활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도 없고, 아무 때나 다시 일으킬 수도 없는 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상 사람들은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며 말도 안 되는 허풍을 전한다고 비웃습니다.

이러한 조롱은 베드로의 시대도 동일했습니다. 사람들은 십자가에 달려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났다고 전파하는 사도들을 조롱하며 비웃었습니다. 바울이 공회에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전파했을 때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속 베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방인 백부장 고넬료는 예수가 누구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넬료와 그의 가족은 베드로가 전해준 예수의 부활하심을 듣고 믿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기 두 눈으로 직접 본 적도 없는데, 복음을 듣고 믿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도록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지금도 예수께서 부활하셨음을 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부활하심을 믿으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not by sight, but by faith) 코너스톤 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성령께서 여기 있는 우리 모두에게 믿음을 허락하사, 고넬료와 그의 가족처럼 예수의 부활을 믿는 믿음이 우리 성도님들과 가정 가운데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1.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이신 예수

첫째로 베드로는 예수가 만유의 주 되심을 소개했고, 둘째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부활하신 분으로 소개했습니다. 이제 셋째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소개합니다. 4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10:42)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매 주일예배 때마다 암송하는 사도신경에는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이 되신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성경은 세상의 역사가 무한정 이어지는 것이 아니며, 끝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 역사의 끝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그 종말의 때에 사람들을 선악 간에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분의 재림 때에 살아 있는 사람들만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 전 죽은 모든 사람들까지도 함께 심판하십니다. 성경은 이 일에 대하여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장차 최후의 심판 날에 예수님께서 하얀색으로 된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흔히 ‘백보좌’라고 부르는 바로 그 왕좌입니다. 백보좌에 앉아 계신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날 예수님께서 세상을 재판하시는 모습을 자세히 봅시다. 요한계시록 20장 11-15절 말씀을 [쉬운성경 번역]으로 함께 읽겠습니다. “(계 20:11) 또 나는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분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계 20:12) 그리고 죽은 사람들이 모두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생명책이 펴져 있고, 다른 책들도 펼쳐져 있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그 책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각기 행한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계 20:13) 바다와 죽음과 지옥도 그 안에 죽어 있던 자들을 다 토해 냈으며, 그들 역시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받았습니다. (계 20:14) 죽음과 지옥이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못이 두 번째 죽음입니다. (계 20:15)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은 누구든지 다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어떤 이들은 삶의 무게와 극심한 고통을 참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죽는다고 할지라도 최후 심판은 피할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 즉 마지막 때가 되면 의인 뿐만 아니라 죄인들도 모두 다 부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았던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백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최후 심판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될 사람과 영원한 심판을 받고 지옥에 들어갈 사람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는 무시무시한 재판인 것이죠.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예수를 바로 이 최후 심판의 재판장으로 삼으셨다고 소개했습니다.

 

  1. 저를 믿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예수

자,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께서 재판장이 되시는 온 세상의 최후 심판 때 영원한 저주 아래 놓이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소개하는 예수님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유의 주인,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부활하신 분,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자로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넷째로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저를 믿는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분으로 소개합니다. 4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10:43)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은 그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고 증언했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는 것,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가장 큰 목적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앞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 마지막 때에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재판장 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본래 이 세상 그 누구도 최후 심판대에서 선 사람들은 다 죄수의 신분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또한 그 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그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최후 심판대에서 예수님께 의롭다 함을 인정받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영원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이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통하여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입니다. 베드로는 이처럼 예수가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심을 소개하였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았음을 고백하십니까? 우리들도 예수님을 믿을 때 그의 약속하심을 따라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모든 죄까지도 다 용서받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베드로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네 가지 모습으로 소개했습니다. 만유의 주 되시는 예수,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자 예수, 저를 믿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예수입니다. ‘예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들의 삶과 이 세상 모든 것을 바꾸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전해준 이 예수를 우리들도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구원받은 천국 백성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댓글이 닫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