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3 사도행전 강해 (4) 오순절 성령 강림 (사도행전 2장 1-13절)

1. 하나님께서 주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시기로 약속하심
이따금씩 운전을 하다 보면 경찰이 과속하는 차들을 세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빨리 달리던 승용차들도 경찰차가 뒤에서 파랑/빨강 불을 키고 좇아오면 속도를 줄이고 갓길에 차를 세웁니다. 도로를 가득 채울만큼 큰 화물 트럭들도 경찰차가 불을 키고 따라오면 정지합니다. 운전자들이 이처럼 경찰의 지시에 따르는 이유는 국가가 경찰에게 부여한 권력 때문입니다. 만일 저나 여러분이 과속을 하는 운전자들을 발견했다고 해도 우리는 그 차를 멈출 권한이 없습니다. 우리가 국가로부터 그러한 권리를 부여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국가는 특정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권력을 부여합니다. 예를 들면, 외과의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수술을 하기 위해서 날카로운 메스를 들고 환자의 배를 가를 수 있는 권리를 국가로부터 부여 받았습니다. 불을 꺼야 하는 소방대원에게는 집 문을 부수고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이처럼 국가에서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도록 정해진 소수의 사람에게 권리를 부여하는 것과 같이,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야 했던 모세와 그의 형 아론 그리고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70명의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했습니다. 2백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오직 이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의 영이 임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보여주신 디자인대로 성막을 건축하기 위해 특별히 지명 받은 ‘브살렐’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습니다. 이처럼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명을 받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의 영이 임했습니다. 선지자, 대제사장, 사사, 왕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은 구약 시대 활동했던 선지자 요엘의 입술을 통해서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 모든 백성들에게 주님의 영을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엘서 2장 28-2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하나님은 나이, 성별, 신분 등 사회적 장벽을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영을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실로 엄청난 약속입니다. 구약 시대 때 모세, 다윗, 엘리야, 다니엘과 같이 특출 난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부어지던 하나님의 영이 이제는 모든 백성들에게 부어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주의 백성들이 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예언자가 되고, 모든 주의 백성들이 주의 뜻을 가르치는 선지자가 되며, 모든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직접 예배 드릴 수 있는 제사장이 되어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선지자 모세와 같이 직접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대제사장 아론과 같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 예배를 드리며, 다윗 왕과 같이 하나님의 뜻으로 주의 백성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바로 오늘 우리가 읽은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약 40일간 지내셨습니다. 그 후 승천하시며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즉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몇일 후에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4-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1: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 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승천하신 후, 사도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에 남아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오실 때까지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요엘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이 오셨습니다.

2. 오순절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보니 성령 강림 사건의 시간적 배경은 ‘오순절’ 입니다. 오순절은 이스라엘의 3대 절기에 들어가는 유대인의 큰 명절입니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입니다. 오순절에서 ‘오순’이라는 말은 숫자 ‘50’이라는 뜻입니다. 오순절 날짜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을 기준으로 7주를 계산합니다. 그 7주 후 바로 다음날, 즉 50일 째가 되는 날이 바로 오순절입니다. ‘칠일로 되어 있는 한 주를 일곱 번 보내고 오는 절기’라서 오순절을 다른 말로 ‘칠칠절’이라고 부릅니다. 오순절이 되면 유대인들은 보리로 떡을 만들어서 하나님께 소제 즉 곡식제사를 드리기 위해 성회로 모였습니다. 오순절은 보리 수확이 다 끝난 시기라서, 오순절을 ‘맥추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익은 보리를 거두어들이는 절기’란 뜻 입니다. 한 해의 보리 농사, 밀 농사가 다 끝난 후 모인 절기라 오순절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총 7개의 절기가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모든 남자들에게 그 중 특별히 3대 절기는 반드시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순절을 기준으로 보면 유월절은 오순절에서 50일 전에 있고, 장막절은 대략 넉 달 후에 있습니다. 멀리서 사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경우, 유월절부터 미리 예루살렘에 내려와서 오순절까지 약 한 달 반 정도 머물기도 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에는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아가던 유대인들이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오순절이 유대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절기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성령강림
바로 이 오순절 기간 사도들은 약 120명의 무리들과 함께 다락방에 모여 하나님의 약속하신 성령이 오기를 기다리며 기도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모인 곳에 성령께서 강림하시는 모습을 함께 살펴봅시다. 2절입니다. “(행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사도들과 예수를 믿는 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성령 강림이 귀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만큼 매우 분명하고 확실한 증거로 나타났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환상이나 꿈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사도들과 120명의 무리들 모두가 다 들을 수 있도록 임하셨습니다.
3절을 봅시다. “(행 2: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앞서 2절이 성령 강림의 청각적 부분을 묘사했다면, 3절은 시각적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절 말씀을 보면 성령이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을 저희 두 눈으로 보았다고 했습니다. 이 역시 앞서 2절과 마찬가지로 성령 강림은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절에 성령께서 임하시는 모습을 봅시다.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 같이 저희에게 임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를 조금 더 풀이해서 설명하면 “혀처럼 생긴 불꽃이 사람들 눈앞에 나타났고, 그 불꽃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그 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머물렀다.”는 뜻입니다. 구약 성경에서부터 ‘불’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시내 산에서 하나님은 불 가운데 나타나셨고, 이스라엘이 첫 제사를 드릴 때 제단에 불을 내리셨고, 갈멜산에서 부르짖는 엘리야에게도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불로 보내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한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3절을 보면 성령은 ‘각 사람 위에 임하였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4절 말씀을 보면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라고 했습니다. 다락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았습니다. 구약 시대 요엘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약속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하나님의 영이 임하십니다.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도들과 120명의 무리들은 성령께서 그들에게 말하게 하시는 대로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방언’은 한 지역의 언어입니다. 따라서 ‘다른 방언’이란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 즉 외국어입니다. 사도들과 120명의 무리들이 외국인들이 실생활 속 사용하는 외국어로 기도했다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바로 5절부터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오순절을 맞이하여 경건한 유대인들이 세계 각 나라로부터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각기 다른 지역과 나라에 흩어져 살아가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사용하는 언어가 각각 달랐습니다. 이들은 사도들과 무리들의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각각 자기들의 지방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5-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2: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행 2: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행 2:7)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행 2: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천하 각국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살아가던 유대인들은 제자들이 자기들의 지역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죄사함의 복음이 앞으로 전 세계 모든 민족을 향해 전파될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그들의 언어로 복음을 듣기를 원하십니다.
9-11절을 통해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민족의 언어로 말하고 있었는지 알게 됩니다. 9-1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2: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행 2: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행 2: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전 세계 방방 곳곳에서 모인 모든 사람들이 다 각자 자신들의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들었습니다. 이 사건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면, 오늘 우리가 함께 기도하는데 여기서 한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터키어, 스페인어, 힌디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가 동시에 나타난다고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놀라운 기적입니까?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령 강림의 사건 속에서 제자들에게 다른 지역의 언어를 말하게 하심으로써 예수의 복음이 전 세계로 확장되는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과연 어떤 내용을 들었을까요? 1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행 2: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1절을 보면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크신 일을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말하는 것을 이해하며 들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에 충만한 자들의 방언은 횡설수설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누가 듣더라도 그 주제와 내용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란, 사도행전 2장 14절부터 시작되는 사도 베드로의 설교에 들어가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가리킵니다. 성령에 충만한 제자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구속 사역이 전 세계의 언어로 동시다발적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성령 강림 때 나타난 ‘방언’의 가장 주된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파되기 위함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의 증인으로 선택 받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모든 지역과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하도록 성령께서 다른 지방의 언어를 사용하도록 은사를 주셨습니다. 오순절의 핵심은 ‘예수의 복음이 전파되었다’는 데 있습니다. 단지 ‘방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방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기 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여러 개 중 하나의 은사일 뿐, 예수님을 믿을 때 반드시 방언이 있어야지만 그 사람이 성령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방언을 주시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주시지 않습니다. 방언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신 각자 다른 은사를 통해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또한 본문 말씀처럼 오순절에 나타난 ‘바람소리’, ‘불의 혀 같이 갈리지는 모습’, ‘다른 방언’이 있어야만 성령이 임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예수를 믿었으나 급하고 강한 바람 소리를 듣지 못한 사람, 불이 임하는 경험, 방언의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후 본문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안에는 이미 성령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7장 38-3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께서는 친히 주의 이름을 믿는 자는 성령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도 베드로 역시 우리가 성령을 받는 길을 사도행전 2장 38절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행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우리가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우리에게 죄사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사함을 얻고 또한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성령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성령을 받기 위해서 어떤 추가적인 선행이나 공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4절 말씀을 새번역성경으로 읽겠습니다. “(갈 3:14)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내리신 복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방 사람에게 미치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약속하신 성령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성취된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입니까? 바로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성령의 약속은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우리 안에서도 성령께서 함께하심으로 성취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안에 성령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고, 성령을 선물은 받은 것도 예수를 믿음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찾아오신 이유는 이제 우리가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권능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의 복음은 어떤 특수한 그룹의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인종, 문화, 언어, 성별, 신분, 국적 등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십니다. 성령 강림을 통하여 제자들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을 전한 것과 같이, 성령을 받은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성도 여러분, 우리 안에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살아가는 예수의 부활의 증인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댓글이 닫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