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 복받는 비결은 순종하는 삶 (신명기 5장 28-33절)

(신 5:28) 여호와께서 너희가 내게 말할 때에 너희의 말하는 소리를 들으신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네게 말하는 그 말소리를 내가 들은즉 그 말이 다 옳도다
(신 5: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신 5: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신 5: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신 5:32)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신 5: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기 위해 시내산 머물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직접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큰 불과, 구름, 흑암 가운데 나타나셨고, 이스라엘은 주님의 크신 영광과 위엄 앞에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모세를 통해서 그들에게 간접적으로 말씀해주시면, 모세를 통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요청을 들으시고 모세가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하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 마음이 변치 않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그들이 영원히 복 받게 될 것임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각자의 장막으로 돌려보내시고, 중보자 모세 한 사람만 하나님 앞에 서 있게 하셨습니다.
오늘 31절부터는 하나님 앞에 홀로 서 있는 모세에게 하신 말씀 입니다. 먼저 31절 말씀을 봅시다. “(신 5:31)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 내가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네게 이르리니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 하셨나니” 하나님은 모세를 향해 “너는 여기 내 곁에 섰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서 ‘서 있다’라는 뜻은 ‘시중들다’라는 뜻 입니다. 우리가 식당에 가면 종업원들이 서 있습니까? 아니면 앉아 있습니까? 서 있죠? 왜죠? 손님들의 시중을 들기 위해서 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모세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전하는 ‘종’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세에게 ‘내 곁에’ 있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 하나님이 악독 업주처럼 모세를 부려먹기 위해 채찍질하고 그를 학대하며 비인격적으로 대하신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마치 가까운 친구처럼 그 곁에 두시고 언약의 동반자로서 하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위치에 두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하여 초월적인 창조주이시며 동시에 믿는 자들에게 친근한 아버지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인인 인간이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초월적인 존재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아버지 되십니다. 하나님의 초월적인 면과 친밀한 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며, 하나님을 부를 때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은 초월적인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반대로 ‘아버지’는 우리 곁에 가장 가까이 계신 친밀하신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말씀을 보면 조금 전까지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보고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31절을 보면 모세는 그 하나님 ‘곁에’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우리가 누리는 관계의 특징 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범접 할 수 없는 무한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우리의 삶에 가장 가까이 찾아오시는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아가야 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31절하반절에 “너는 그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서 내가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는 땅에서 그들로 이를 행하게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32-33절 보니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행하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그 모든 명하신 도를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자주 인용되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라는 표현을 살펴 봅시다. ‘치우치지 말라’는 말은 ‘신앙의 균형을 잃지 말라’는 뜻 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이 세상의 다른 가치를 위하여 살아가기 위해 삶의 방향을 좌로나 우로나 돌이키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 입니다. 하나님의 가치관과 반대되는 이 세상의 가치관 대로 살아가지 말라는 말씀 입니다. 하나님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십계명에 나타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 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육신의 정욕, ‘마음의 탐심’을 위해 살아가는 삶 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도를 무시하고 세상의 가치관 대로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가치관 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듣고, 그 가르침을 따라 행하며 살아가면 하나님께 복을 받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3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신 5:3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여기 33절을 보면 말씀을 지키는 자는 ‘삶을 얻고’, ‘복을 얻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시 번역하면 ‘너희가 살고 너희가 하는 일이 잘 될 것이다.’라는 뜻 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하신 길로 걸어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고, 그가 삶에서 형통하는 복을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복을 얻는다는 십계명을 포괄하는 모든 율법의 결론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 받는 비결을 알고 싶어 합니다. 좋은 대학을 가야 하나?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하나? 연봉 높은 직장에 들어가야 하나? 이러한 생각은 세상 사람들이 찾아낸 답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미 우리가 복받는 비결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순종하여 살아감으로써 생명의 길, 형통의 길을 살아갈 수 있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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